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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칼럼] 고차 방정식으로 변한 선거제...한동훈의 선택에 신당의 미래달렸다
민주당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에서 활동했던 4명의 의원 중 윤영찬 의원을 제외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3명이 10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중인 신당에 합류하고, 이준석 신당은 물론 금태섭, 양향자 신당 등과도 연대할 방침이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라는 거대 양당에 맞서는 제3세력의 형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10일 ‘원칙과 상식’의 집단탈당에서 윤영찬 의원이 이탈하기는 했지만, 아직 민주당에는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의 독주에 반발하는 30여명의 비명계 의원들이 남아있다.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때 이낙연 후보캠프의 좌장 역할을 했던 5선의 설훈 의원을 비롯,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때 이재명 대표와 심하게 갈등했던 3선의 전해철 의원, 4선의 홍영표..
2024.01.11 -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한동훈 인재영입위원장 맡자 인재 추천 쏟아져... 40여분 인재 영입할 것" 깜짝 발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인재영입 관련해 "최대한 40여 분까지 인재영입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조 의원은 이렇게 말하면서 "(현재까지) 20여 분 했으니 전반전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초까지 좋은 의원 후보들 많이 영입해서 총선에서 소개하려 한다"며 "신나고 흥분되는 작업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 맡으면서 인재추천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대하셔도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2대 국회 구성이 21대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아야 하는데, 국민의힘이 실력으로 압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실력있는 ..
2024.01.11